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28일 오전 9시 11분께 웅천읍 수부리에 차량 전복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현장도착 당시 도로 옆 수풀에 차량 전복되어 있어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장비를 사용해 운전자를 구조한 뒤 구급차로 인계했다.
운전자 외의 탑승객은 없었으며, 운전자는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주행 시 운전자는 신호와 규정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는 등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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