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충남 서천군 친정집을 찾은 고양시 거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천군 2번 확진자로 재분류 됐다.
28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에서 고양시 거주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확인한 병원 및 보건소로 서천군이 등록됐기 때문.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 씨는 20대 아들과 지난 18일 오후 5시께 서천군 소재 농가주택에 도착해 저녁 8시께 친정어머니(90대)가 거주하는 서천읍 C 아파트에서 숙박했다.
다음날 19일 12시 30분께 서면 D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3시께 친정어머니 병원진료차 서천읍 E 내과에서 진료 후 오후 4시 20분 서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받고 아들과 함께 고양시로 돌아갔다.
A 씨는 B 교회 교인으로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다른 교인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교인들 가운데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4월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에 이어 이번 A 씨의 재분류로 두 번째 확진자를 기록했다.
28일 기준 충남도 코로나19 확진자는 314명이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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