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인식.경각심 제고에 나섰다.
예방관리 주간 동안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레드서클존, 특화시장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자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SNS, 전광판, 현수막, 동영상 등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 확대 △방문 민원인과 직장인 대상 소규모 레드서클존 운영 △최소 인원 서천특화시장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특히, 건강 관심도가 다소 낮은 30·40대에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해 자기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간동안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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