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개최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 인선결과를 발표하고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을 경제대변인에 임명했다.
이날 발표한 주요 당직 인선 결과에는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지명직 최고위원, 대변인단 등이 포함됐다.
민주당의 입이 될 대변인단은 상근직과 더불어 분야별로 꾸려졌다.
홍성국 의원은 경제대변인에 선임, 정부와 시장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서 당의 경제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는 대국민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됐다.
홍 의원은 올초 21대 총선 영입인재로 발탁되며 민주당 선대위 경제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홍성국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민생과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 시기에 거듭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주당이 포용과 혁신성장의 균형 속에 시장경제의 건전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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