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김동일 보령시장 ‘코로나19 확진자 정보공개 유연하게 공개 할 것’
(미디어)김동일 보령시장 ‘코로나19 확진자 정보공개 유연하게 공개 할 것’
  • 이찰우
  • 승인 2020.09.0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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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청양 집단감염 관련 3명 확진자+보령시민 청양확진자 6명 등 총 9명
김 시장 4일 청양 집단감염 관련 긴급 브리핑 갖고 ‘감염 차단에 총력 기울일 것’

충남 청양 김치공장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보령시 거주자는 9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된 3명을 비롯해 청양군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보령시민 6명이 더해졌기 때문.

이에 따라 보령시는 지난 8월 22일 A 중학생의 첫 확진판정에 이어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청양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보령시민 6명을 포함하면 총 11명인 셈이다.

김 시장은 4일 오후 2시 긴급브리핑을 갖고 “청양군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6명의 경우 지자체와 중본 등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보령시에서는 기존 확진자 포함 5명으로 기록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4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긴급브리핑을 갖고 있다.
4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긴급브리핑을 갖고 있다.

이날 브리핑은 지난 2일과 3일 보령시 거주 타시군 확진환자 6명, 보령시 확진환자 3명 등 모두 9명의 시민이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현재 상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보령시 거주 확진자 9명의 접촉자는 모두 22명으로 이들을 검체 채취한 결과 청양3번과 접촉한 보령3번, 청양6번과 접촉한 음성군11번 등 2명은 양성으로, 나머지 20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보령시의 시민응대 방식과 부실한 정보제공 등에 대한 성토가 나오기도 했다.

4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긴급브리핑을 갖고 있다.
4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긴급브리핑을 갖고 있다.

확진자 동선과 관련 정보 미진 등과 관련 김동일 시장은 “정부 지침에 따른 동선공개를 하는 지자체의 경우 오히려 시민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면서 “오늘(4일)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양승조 지사가 이와 관련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수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확진자 발생 시 정보공개 지침을 보다 유연하게 해석해 시민의 입장에서 공개해 불안감 해소 및 경각심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효과적인 백신으로 당분간 불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에도 철저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며, “시 모든 공직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으니 유언비어 등에 현혹되지 마시고 우리 시 방역 당국을 끝까지 믿고 따라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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