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희순)가 비대면 가족프로그램으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가족아지트 이글루’ 만들기가 참여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에 따르면 각 가정에서 활동하는 ‘가족아지트 이글루’ 만들기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이 함께 하는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 여가가 의미 있고, 가족가치를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도록 센터는 가족활동 물품을 제공해 가족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천거주 2인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아 70가정 240명이 참여해 9월 4일 워킹스루로 가족활동 물품을 수령받아 각 가정에서 종이 이글루를 만들고 꾸미기는 활동을 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협동하고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활동사진을 센터로 전송해 추억을 남겼다.
참여가족의 온라인 설문중 “코로나19 걱정 없는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으로 가족간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빠, 엄마와 형, 누나와 함께 해서 좋았고 비밀의 집 이글루가 생겨 좋아요”라는 후기를 남겼다.
유희순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가족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을 화목하게 만들고 사랑이 성장하는(가화만사성) 토요일’은 서천군이 지원하고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특정 토요일에 운영해 서천 가족의 돌봄역량 강화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센터(041-953-1911)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박성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