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추석명절과 연휴기간 동안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및 마스크 목걸이 등 방역물품을 서천군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2천여개의 마스크를 포함해 마스크 1만개와 마스크 목걸이 4천 5백개를 지역 소외계층과 국립생태원 인근 7개 마을 및 마서면에 전달한다.
또한, 서천특화시장 내 국립생태원 입장권 제휴할인 점포에도 대면판매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마스크목걸이를 비롯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휴할인 홍보강화 물품을 10월 중순에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실내전시구역의 입장을 제한하고 야외전시구역은 무료로 개방하는 한편, 비대면 전시·교육 온라인 사업 확대 운영과 코로나19 상황 대응훈련, 지역상생협력 사업 발굴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기관의 노력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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