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대 강력범죄 하루 평균 1,303건 발생
전국 4대 강력범죄 하루 평균 1,303건 발생
  • 이찰우
  • 승인 2020.10.04 0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별 4대 강력범죄 발생 경기, 서울, 부산, 인천, 경남 순
소병훈 의원(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소병훈 의원(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국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이 분석한 4대 강력범죄 경찰청 자료 현황에 의하면, 지난해 살인.강도.절도.폭력 등 전국 주요 4대 강력범죄 발생 건수는 총 47만5,479건으로 하루 평균 1,303건의 4대 강력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력이 287,257건, 절도 186,649건, 강도와 살인이 각각 798건과 775건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16,07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97,199건, 부산 35,283건, 인천 29,705건, 경남이 28,628건, 대구 22,705건, 경북 22,302건이 뒤를 이었다.

전국 관할지 경찰서별로 보면, 지난해 255개 경찰서 중 4대 강력범죄 발생 1위는 총 6,539건이 발생한 경기 평택서였고, 부산진서(5,751건), 경기 수원남부서(5,635건), 서울 영등포서(5,464건), 서울송파서(5,425건), 경기 부천원미서(5,257건), 경기 시흥서(5,143건), 인천 미추홀서(5,097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경기 평택서는 최근 4년간(2016-2019) 4대 강력범죄 1위를 차지했다.

4대 강력범죄 발생 상위 경찰서 10개소중 경기도가 6개소를 차지하고, 서울 2개소, 부산과 인천이 각각 1개소였다.

각지역별 4대 강력범죄 발생 1위 관할지 경찰서는 서울은 영등포서(5,464건), 부산은 부산진서(5,751건), 대구는 동부서(3,051건), 인천은 인천미추홀서(5,097건), 광주는 광주북부서(3,785건), 대전은 중부서(2,786건), 울산은 남부서(3,165건), 경기는 평택서(6,539건), 강원은 원주서(3,109건), 충북은 청주흥덕서(3,017건), 충남은 천안서북서(3,906건), 전북은 전주완주서(2,793건), 전남은 목포서(3,291건), 경북은 경북구미서(3,460건), 경남은 김해중부서(3,505건), 제주는 동부서(3,135건)로 나타났다.

지역별 범죄 발생 순위를 보면 살인(169건).강도(136건).폭력(73,770건)은 경기도가 최다였으며, 절도는 서울(42,204건)이 최다 발생지였다.

한편 이들 4대 강력범죄 발생 검거율은 77.2%였으며, 유형별로는 절도가 60.8%, 폭력 87.8%로 가장 낮은 검거율을 보였다.

소병훈 의원은 “살인.강도.절도.폭력 등 4대 범죄는 시민들의 체감치안도와 직결된다”며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대책 및 강력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