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6일 종천면 희리산 인근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모의 수색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인구가 많아지면서 실종 치매어르신 및 발달장애인의 수색 장기화에 따른 사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소방드론 모의수색 및 마을 네트워크(의용소방대 및 이.통장)를 적극 활용하여 실제 현장 중심의 상황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내용으로는 ▲모의신고 ▲훈련지령(119종합상황실) ▲메세지 발송(관할 소방서 마을 네트워크) ▲소방드론을 활용한 수색활동 ▲조기발견으로 인한 상황종료 등이다.
장수용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구조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평소 훈련을 철저히 해 구조대상자를 신속하게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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