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이 어려워지면서 한국119소년단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한국119소년단은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서와 학교, 어린이집 등이 공동 운영하는 소방단체로 서천소방서는 관내 4개 대 60명의 단원으로 모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소방안전체험 및 문화 활동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에 한국119소년단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안전교육콘텐츠를 제공을 통해 위축된 소년단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지도교사의 역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격은 2020년 등록된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로 12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소방안전콘텐츠를 자율적으로 제작해 ‘한국소방방송 홈페이지(http://119fbn.fire.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한국119소년단의 활동과 소방안전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도교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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