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는 김아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제285회 임시회에서 서천군 공모사업의 전략적 체계 마련과 효율적인 공모사업 관리를 위해, 군정질문과 함께 ‘서천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는 서천군정 발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공모사업의 종합계획 수립, 공모사업 추진 사전검토 및 관리, 의회 사전 및 사후 보고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아진 의원은 “지난해 서천군은 중앙부처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173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고, 재원이 부족한 우리 군에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으나 다수의 공모사업을 추진하면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어 ‘서천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군정질문에서도 ‘서천군 공모사업의 전략적 체계마련’에 관해 세밀한 분석을 통한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공모사업을 위한 집행부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체계구축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14일부터 시작하는 제 285회 임시회에서 김아진의원은 ▲서천군 공모사업의 전략적 체계 마련 ▲먹는물관리 체계 ▲설계변경 사업의 추진절차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 ▲청소년 교통비 지원 ▲주민기피시설 설치 허가 시 주변지역주민의견 수렴 ▲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에 대한 정책방안 및 감염병 대응책에 대한 군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