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이영하)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소.친절.청결 운동 일환인 밝은 미소, 따스한 친절, 깨끗한 청결을 알릴 수 있는 배지 만들기 대회를 실시한다.

민주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미소.친절.청결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 따스한 친절, 깨끗한 청결’이라는 주제에 맞는 캐릭터와 그림 문자를 생각하고, 자신이 직접 겪었던 경험을 떠올려 그림과 글자를 넣어 창의적인 표현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미.친.청' 배지를 완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임유나 학생은 “미소.친절.청결 운동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부분도 있었는데 어울리는 캐릭터를 생각하고, 배지로 만들어 가방에 달고 다니며 그 의미를 더 잘 알 수 있었고, 내가 만든 배지를 보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하 교장은 "앞으로 지속해서 미소.친절.청결 운동의 다양한 대회와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자신의 주변에서 실천할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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