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가 수상레저 활동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표류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15년-19년) 보령해양경찰서 관할 수상레저사고는 2019년 86건, 2018년 91건, 2017년 96건, 2016년 66건, 2015년 55건으로 총 394건 발생했으며, 그 중 추진기고장이나 단순연료고갈로 인한 표류사고가 84%를 차지하며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는 출항 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면 발생하지 않을 사고가 대부분으로 해경은 레저활동자들의 출항 전 자체점검을 보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점검 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안전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성대훈 서장은 “출항 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레저활동을 즐기시길 바라며, 해양경찰 또한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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