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사랑후원회(회장 강성묵)은 지난 21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목조건물 2채가 완전히 전소돼 한순간 모든 재산을 잃은 마산면 소야리의 이씨를 돕기 위한 긴급 회의를 24일 열었다.
이 날 긴급회의를 끝낸 후원회는 화재로 인해 실의에 빠져 마을회관에서 임시로 거주하는 이씨를 방문해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집이 불에 타 노모를 모시고 마을회관에서 생활하게 되어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마산사랑후원회에서 마음 써 주시니 너무나 고맙고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강성묵 후원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어려움을 당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후원회의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이 어려우시겠지만 힘을 내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후원회는 이에 앞선 지난 8일에도 마산사랑후원회에서는 화재로 집을 잃은 마산면 관포리의 김씨를 방문해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위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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