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10일, 13일 2일간 보령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Wee센터 하반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업체험 사업은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며 자신감 및 긍정적인 또래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령교육지원청Wee센터는 오원영요리학원 원장의 지도 아래 부리또, 치킨볼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긴장감 완화로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직접 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완성을 하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서정문 교육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활동제약 많았다. 특히 체험이나 여행을 거의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이번 직업체험활동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체험과 결합한 상담은 상담에 대해 긍정적 인식 제고와 상담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며, 학생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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