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취약계층 아동 '놀이꾸러미' 전달
국립생태원, 취약계층 아동 '놀이꾸러미' 전달
  • 박성례
  • 승인 2020.11.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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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람 분야 6개 공공기관과 협력해 놀이꾸러미 전달
문화혁신 놀이꾸러미 전달식 장면. ⓒ국립생태원
문화혁신 놀이꾸러미 전달식 장면.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문화.관람 분야 6개 공공기관과 협력해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에 ‘문화혁신 놀이꾸러미’ 3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화 나눔에 참여한 기관은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아시아문화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문화.관람분야의 6개 공공기관이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과 놀이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적 지원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기획했다.

문화혁신 놀이꾸러미는 ▲국립생태원 ‘집에서도 생태계와 동·식물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에코리움 활동지」 등 7종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3D 동물입체퍼즐 만들기’ 등 7종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페이퍼토이’ 등 3종 ▲독립기념관 ‘독립군 음악상자’ 등 5종 ▲한국수목원관리원 ‘어린이 놀이 학습지’ 등 6종 ▲아시아문화원 「어린이체험관 ‘집콕! 방콕!’ 놀이 챌린지」 체험북 키트 5종 등으로 구성했다.

6개 기관이 준비한 문화혁신 놀이꾸러미는 아동권리보장원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와 후원기업을 연결하는 나눔플러스 아이온(I-ON) 플랫폼을 통해 전국 300곳 지역아동센터에 19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적 소외감 및 정서적 불안감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이 환경.문화.역사 등을 즐겁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팬데믹 시기에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2018년 6개 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선도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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