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초등학교(교장 박윤제)는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학년 교실에서 ‘인권 및 세계시민교육’를 개최했다.
1교시에는 인권교육(인류애의 시작! 세계인권선언), 학생인권조례 교육, 전교학생자치회 회의 결과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2교시에는 1, 2학년 일본, 3학년 중국, 4학년 베트남, 5학년 필리핀, 6학년 우즈벡의 나라를 정하여 각 나라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고 전통의상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문화주간으로 잡고 급식실에서는 한 주간 월요일 필리핀, 화요일 일본, 수요일 베트남, 목요일 프랑스, 금요일 영국의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3학년 한 학생은 "중국에서 배를 나눠먹지 않고 통째로 먹는다는 것과 학교에서 낮잠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사실 낮잠시간이 있다는 것은 좀 부럽기도 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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