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중학교(교장 송귀원)는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학을 외치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수학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WITT(Why, Interesting, Thinking, Together)는 참학력 수학선도학교로 이번 2회째로 추진하고 있는 이벤트이다.
축제는 어렵고 따분하게만 느껴졌던 수학을 즐겁게 보고 느끼고 실험하며 배우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부지불식간에 수학적 탐구력과 사고력을 증진함과 동시에 수학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3학년이 멘토가 되고 1,2학년은 멘티가 되어 다종다양한 프로그램 부스를 18개 코스별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한 김종하 교사는 "오늘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과정은 힘들었으나 흥미를 갖고 집중하는 모습에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학교는 혁신학교로서 민주와 소통을 기반한 행복한 배움터에서 모든 학생들의 저마다 소질과 잠재능력을 일깨우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쁨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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