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20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재난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방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남대천로에 위치한 보령 통합요양병원 건물 내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주요내용은 재난상황 초기 신속한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에 따른 매뉴얼 이행, 훈련 대상처 특성에 맞는 다수사상자.이재민 이송조치, 훈련 강평 및 개선의견 공유 등으로 실시했다.
박지영 화재대책과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또 다른 대형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보령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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