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생물.생태 활용경진대회 수상작 공개
국립생태원, 생물.생태 활용경진대회 수상작 공개
  • 박성례
  • 승인 2020.11.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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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태 빅데이터 활용 및 에코뱅크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 온라인 시상식 장면. ⓒ국립생태원
‘생물·생태 빅데이터 활용 및 에코뱅크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 온라인 시상식 장면.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물.생태 빅데이터 활용 및 에코뱅크 활용 경진대회’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20일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여러 분야의 사용자들에게 에코뱅크(생태정보포털시스템)를 소개하고 시스템에 저장되어 있는 다양한 생물.생태데이터를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9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국립생태원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파급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대상 1건, 금상 1건, 은상 3건, 동상 5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크로우네스트팀(대표 최예라, 일반) ‘모두를 위한 에코뱅크’가 선정됐다. 대상작은 사용자 편의성 개선 및 사이트 내 시민참여 및 전국자연환경조사 갤러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에코뱅크 사이트의 모든 기능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독창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개선안들을 기술했다.

금상에는 에코챗팀(대표 김규빈, 대학생)의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에코뱅크 챗봇 개발 및 향후 발전방안’이 선정됐으며, 기존 에코뱅크 서비스들을 카카오톡과 연계하여 일반인들이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에코뱅크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경진대회 수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통해 진행되며,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의 축하 메시지를 비롯해 수상자 소감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수상자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들에게도 국립생태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의 상장 및 상금은 개별 우편 발송 형태로 전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에코뱅크 누리집(http://nie-ecobank.kr) 및 경진대회 누리집(www.spectory.net/nie/ecoban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2015년부터 전국자연환경조사, 생태계정밀조사, 생태.자연도, 조류유리창충돌사고, 로드킬사고 등 조사.연구에 관련된 총 1,263만 건 이상의 생태정보 다양한 국내외 생태관련 정보를 연계하는 생물·생태 데이터 플랫폼, 에코뱅크를 개발해왔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생물·생태 빅데이터 및 에코뱅크 기능 활용 아이디어들은 에코뱅크가 더 나은 생태데이터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향후 데이터 생산 및 관리, 사이트 기능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용목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얻은 수상작들을 통해 에코뱅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생물.생태 빅데이터의 무한한 활용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에코뱅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빅데이터 플랫폼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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