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4일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에서 대통령상(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2002년부터 소방청의 주최로 실시되는 행사로,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유도를 위해 앞장선 안전관리 우수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기관장의 의지를 담아 ‘국민 안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안전경영 슬로건을 표방하고, `무결점 안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경영 전략체계를 수립했다.
또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비상상황 대책반 및 자체 안전관리단의 안전점검 시행 등 내실있는 안전 관리와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14년부터 20년까지 7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제로는 물론 16년부터 19년까지 4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한편, 공간안전인증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각종 재난관리 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독립기념관․아시아문화원 등 문화․관람유형 6개 공공기관과 안전혁신협의체를 결성하고, 주요 전시시설인 에코리움 등 대국민 체험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해 총 108건의 위험요소를 찾아내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한 바 있다.
박용목 원장은 “이번 수상은 생태원이 항상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히 노력해 온 값진 결실”이라며, “모두가 '안전 전문가'라는 마음가짐으로 선진 안전문화를 정착해나가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