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내년도 보령시.서천군의 정부 예산은 총 7329억 원으로 보령시는 총 4824억원으로 올해 보다 1272억원 늘었으며, 서천군은 총 2505억원으로 373억원 증가했다고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도로.철도.항만 등 대규모 SOC 사업에 집중해 △장항선복선전철 1192억원 △국도 77호(보령~태안) 건설 811억원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377억원 △국도40호(보령~부여) 건설 363억원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 100억원, 보령항 관리부두 조성사업 3억원 등을 반영시켰다는 것.
또 국회 예산 심사를 통해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장항공영주차장 조성 4억4천9백만원 △판교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 3억원 △보령 보훈회관 건립 2억5천만원 등 미래선도형.생활밀착형 사업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사업의 경우 20억이 증액된 총 76억4천2백만원이 배정됐고, 예산 집행 부진으로 정부안에서 빠졌던 주포.주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도 25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태흠 의원은 “활력 넘치는 보령.서천을 바라는 우리 지역주민의 열망이 정부 예산에 반영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령.서천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