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9일 서천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한경석, 20회 졸업)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장애의 어려운 환경과 초유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후배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고자 서천고 총동문회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특수반 7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7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한경석 서천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총동문회에서 고명권 장학위원장, 구기동 총동문회 사무처장, 이광재 총동문회 사무처 차장, 김범태 장학위원회 차장 등이 참석해후배들에게 큰 박수로 축하했다.
장학금을 받은 3학년 한 학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장학금을 받게 되어 놀랐다. 정말 감사드리며 졸업 후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병관 교장은 “총동문회에서 매년 장학금을 비롯하여 해외 어학 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주신것에 감사를 드리며, 지원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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