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여, 공공기관 직원과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에 대한 설문조사,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등급을 지정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설문조사 결과)와 내부청렴도(설문조사 결과)를 가중 평균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을 반영한 점수이며,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3등급에서 1단계 상승했다.
국립생태원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청렴 공모전 개최, 청렴 설문 실시,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도가 향상된 것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국립생태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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