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무인도서 ‘노루섬’ 천연기념물 서식지 확인 등 다양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신상애)가 15일 12시 지속협 회의실에서 제6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는 제5차 운영위원회 회의 내용 정리 보고와 2020년 분과별 사업 결과 보고 및 승인이 진행됐다.
지난 4월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의 ‘2020년 무인도서 노루섬 1차.2차 조사 활동’을 통해 국제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저어새 등의 서식지 확인을 통해 절대보전 또는 준보전을 요구하는 해수부에 ‘무인도서 도서관리유형 변경’을 요청했다.
현재 서천군 관광축제과에서 같은 내용으로 노루섬 보존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서천 어린이 환경체험학교가 진행됐다.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이후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 집담회’ 등의 의제활동과 지속가능발전분과위원회에서는 유부도 해양환경조성활동과 오는 19일 겨울철새목이주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사회문과교육분과위원회에서는 지역 초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서천역사문화탐방 연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상애 운영위원장(충남지속협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서천군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면서 “내년에도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이에 맞춰 관련 사업을 꾸리고 연말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와 관련 거리두기와 사전 체온측정 등을 기록하고 진행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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