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15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2회 2급 인명구조사 시험에서 서천소방서 소속 6명의 구조대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기본역량평가 2개 분야(기초체력 및 기초수영능력)와 구조기술평가 7개 분야(수중.수상 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구조 및 맨홀.수평.교통사고 인명구조)로 평가한다.
이번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한 오인도, 정종한, 김종성, 정한희, 조용철, 임동이 대원은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결과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모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합격을 계기로 전문성을 확보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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