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코로나19 149번 확진자가 서천군민인 것으로 알려져 관계 기관에 비상이 걸렸다.
익산시는 23일 익산#149(전북#718) 확진자가 충남 서천 주민으로 익산시 소재 이동 동선은 없고, 방역소독을 완료한 것으로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원광대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이 지역에 알려지자 동선 및 방역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를 넘어 서천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익산#149 확진자는 서천읍 거주자로 밀접 접촉자 3명은 검사 및 거주지 소독완료, 이동동선은 역학조사 중으로 결과는 추후 군 홈페이지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해당 확진자는 60대 서천읍 거주자로 119차량을 통해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으로 이동했다.”면서 “현재 관련 사안으로 이동동선 파악 등을 위해 현장 등을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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