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서천군 '코로나19' 6명 확진환자 발생
(미디어)서천군 '코로나19' 6명 확진환자 발생
  • 이찰우
  • 승인 2020.12.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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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벽 익산#149 접촉자 5명 확진 이어 오후 직장동료 1명 추가 확진

충남 서천군에서 지난 23일 발생한 코로나19 전북 익산#149 확진자에 이어 24일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에 확진된 6명 가운데 5명이 서천여객 버스기사 및 정비사로 밝혀져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초 어제(23일) 서천주민인 익산#149 확진자가 서천여객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음에도, 밤 10시 버스운행 종료까지 대체인력 투입 없이 운행을 강행하고 뒤늦게 대책을 수립했다는 지적이다.

서천군은 24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서천#5~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3시 20분께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서천#10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전북 익산시 확진자로 분류된 서천주민 익산#149 확진자까지 7명인 셈이다.

충남 서천군에서 지난 23일 발생한 코로나19 전북 익산#149 확진자에 이어 24일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서천군에서 지난 23일 발생한 코로나19 전북 익산#149 확진자에 이어 24일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익산#149 확진자는 지난 23일 오전 11시께 전북 원광대학교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익산#149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이 24일 새벽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확진된 5명 가운데 서천#5 확진자는 익산#149 확진자의 배우자고, 서천#6~9 확진자는 서천여객 버스기사 및 정비사로 익산#149 직장동료인 것으로 밝혔다.

이날 오후 추가로 확진된 서천#10 확진자도 익산#149 직장동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23일 역학조사를 통해 17일부터 파악한 확진자의 방문 장소는 24시간 폐쇄하고 서천여객 및 버스 27대에 대해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천여객 버스기사는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전세버스기사 등 27명이 대체 투입된다.

충남 서천군에서 지난 23일 발생한 코로나19 전북 익산#149 확진자에 이어 24일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서천군에서 지난 23일 발생한 코로나19 전북 익산#149 확진자에 이어 24일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오늘(24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문화.관광.체육시설 등 지역 내 모든 공공시설을 24일부터 운영 중단하고, 증상이 있거나 불안감이 있는 군민들을 위해 보건소 및 서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지원하겠다”며 “재난문자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으로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감염병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연말연시 모임, 행사, 회식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타지역 방문과 타지 거주 친인척의 지역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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