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총원장 이윤제 신부) 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완기)은 지난 12일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직원 및 이용인이 함께 모은 성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긴급 생계비지원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 중단, 실직 및 임금 감소, 건강악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성금 전달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되어 2020년까지 서천군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정에 △난방유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겨울 용품 지원 등 매년 겨울마다 서천지역에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김완기 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힘들어졌지만 복지마을 성금을 통해 독거 장애인 가정 및 장애아동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복지관 이용인분들이 희망찬 신축년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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