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문화기획단 청춘공방이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 안국역 57th 갤러리에서 준비한 <‘티’파티 : Twinkling of ‘T’ea Drink me!>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티’파티 : Twinkling of ‘T’ea Drink me!>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숨기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힘든 것을 숨기지 말고 티를 내도 괜찮다’는 소소한 위로를 전달하는 청춘 공방의 열 번째 프로젝트로, 본 행사는 그라운드 시소, 앰컬쳐컴퍼니, 국일미디어 등의 협찬과 함께 진행된다.
각 부스 별로 다양한 감정들을 ‘T(티)’와 연관 지어 “Intro : ‘티’가 나는 법이지”부터 “당황한 ‘티’ : Perplexi‘T’ea”, “걱정하는 ‘티’ : Anxie‘T’ea, “슬픈 ‘티’ : ‘T’ears”, “화난 ‘티’ : Irrita‘T’ead”, “부러운 ‘티’ : Inferior’T’ea”, “‘티’파티 : Twinkling of ‘T’ea”의 부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는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오는 27일 청춘공방 유투브 계정과 인스타그램 계정(youth_atelier_)에 게시된 영상을 관람객이 온라인으로 시청한 뒤, 댓글을 통해 소통하며 전시에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7개의 전시 부스들 중 ‘당황’, ‘분노’, ‘시기’ 등의 참여형 콘텐츠에 참여할 경우, 전시회의 티켓을 이미지로 받아볼 수 있다.
<‘티’파티 : Twinkling of ‘T’ea Drink me!>는 다양한 전시를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과 위로를 전하는 ‘그라운드시소’의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과 책 이상의 책 꿈을 파는 ‘국일미디어’에서 지원하는 「부러지지 않는 마음」, 마음의 중심을 지키는 책 ‘수오서재’에서 지원하는 「당신의 사전」 그리고 이 외에도 후니프린팅, 앰컬쳐컴퍼니와 함께한다.
한편, ‘청춘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하는 ‘청춘공방’은 ‘남이 아닌 나의 기준으로 고민하고, 발견하고, 도전하자’라는 목표로 창단된 대학생문화기획단이다.
지난 2017년 9월 ‘Dream Blossom Festival’을 시작으로, Re, 선택의 미로 전시회, 아파트대책위원회, 하현달(하루의 끝에 현실을 내려놓고 달리다.), 식상한 마을, Free Time Job, 해롭지 않아 대충, 보고19, 만나고19, 그래도 당신을 위해서까지 총 9번의 행사를 주최한 바 있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