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5일 황선도 관장이 SNS와 누리집을 통해 탈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적 확산을 장려하는 '고!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 캠페인'은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탈플라스틱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의 지목으로 ㅋㅁ페인에 참여한 황선도 관장은 ‘일회용 숟가락은 거절하고! 개인수저 사용하고! 해양생물 살리고!’라는 약속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황선도 관장은 "우리가 무심코 배출한 플라스틱이 해양으로 유입되어 바다거북을 비롯한 많은 해양생물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음식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이 급증한 상황에서 플라스틱 숟가락 사용보다는 개인 수저를 사용하여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선도 관장은 캠페인의 후발 주자로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을 추천했다.
한편, 자원관은 일회용품과 소모품 줄이기, 플라스틱 아웃(out),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플라스틱이 해양생태계와 해양생물에 끼치는 위해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특별전 'No Plastc –11일동안의 메뉴-'를 개최해 탈플라스틱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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