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과 충남교육청의 생태환경교육 추진 전략에 발맞춰 탄소 '0' 실천의 첫 단추로 '종이 없는 회의'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배출되는 탄소량과 흡수.제거되는 탄소량을 같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이 '0'이 되게 한다는 정부의 환경정책의 핵심 중 하나다.
일상생활에서 탄소를 흡수.제거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종이컵 사용 안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친환경인증제품 사용하기, 플라스틱제품 덜 사용하기, 1인 1나무 심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더해갈 예정이다.
정태모 교육장은 "종이를 줄이는 것만으로 탄소 '0'를 만들 수는 없지만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것들을 찾아 작은 것이라도 하나씩 실천한다면 반드시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번거롭고 불편하겠지만 하나씩 실천해 나갈 것이며 번거로움과 불편함의 가치를 기대한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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