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신청사 이전과 서천 군사(신청사)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주변도로 2개 노선(중1-104호 서천역방향, 중1-107호 한산방향) 확장공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군계획시설 2개 노선(서천읍 화금리 일원: 중1-104호, 서천읍 군사리 일원: 중1-107호) 확장공사를 시작했다.
서천읍 화금리 일원에 추진 중인 공사는 서천역사거리에서 서천역까지 기존 2차선도로를 폭19m 연장510m 규모의 4차선도로로 확장하는 공사이며, 서천읍 군사리 일원에 추진 중인 공사는 오거리회전교차로에서 한산방향으로 기존2차선도로를 폭18m 연장580m 규모의 4차선도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군은 앞으로도 서천과 장항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결도로 등 5개소의 군계획시설 도로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으로 향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시가지 정비사업과 병행해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도시개발 여건의 변화에 따라 주민들의 주거환경 및 통행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도로 개설과 기존도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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