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23일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들의 건강 및 안전관리를 위해 ‘2021년 상반기 감염방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구급지도의사를 포함해 총 6명의 위원이 참석해 대원들의 코로나19 상황 및 현장 감염방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내용으로는 ▲구급대원 감염노출 대책 ▲현장 활동 시 감염 관련 안전사고 예방 대책 ▲코로나19 환자 접촉 시 대응체계 수립 ▲구급대원 안전관리 및 감염방지 교육 등이다.
또한 구급대원이 현장 활동 시 느껴왔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바람직한 개선방향을 토의 및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창우 현장대응단장은 “현장 출동대원들은 각종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며 “적극적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대원·환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