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기벌포생활문화센터(센터장 김세용)는 코로나 19 사회적거리두기 하향 조정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조정으로 그동안 정식 개관을 하지 못했던 기벌포생활문화센터는 시설 소독, 방역 계획 수립, 동호회 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안 마련 등 정식 운영을 위한 사전 조치를 이행했다.
문화센터는 이번 정식 개관을 시작으로 3월 한 달 동안 생활문화동호회 사전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등록된 동호회나 커뮤니티는 생활문화센터의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본 혜택과 함께 별도의 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의 대상이 된다.
동호회 신청 대상은 신규, 기존 상관없이 서천군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중학교, 고등학교)과 성인(20세 이상)으로 구성된 동호회로 음악, 미술, 댄스, 공예, 영상, 문학 등 모든 분야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기벌포생활문화센터에 등록한 동호회는 4월부터는 선착순으로 3개월간 중기 대관(대관료 무료)이 가능하고 동호회 역량 강화를 위해 선착순 10팀에 한해서 특별 강습(1회)을 받을 수 있는 멘토비(최대 30만원)가 지원된다.
또한 하반기에 각 동호회들의 활동과 결과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생활문화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생활문화센터는 서천군미디어센터 지하층에 위치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생활문화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1-956-7930)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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