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역 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을 지원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금연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먼저 보건소를 방문해 금연클리닉에 등록 하면 ‘1:1 상담서비스’와 ‘이동 금연클리닉’ 등의 맞춤형 관리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금연클리닉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된다.

보건소는 개인 특성에 맞춰 상담과 관리를 제공하고 근무시간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사업장과 기관 등을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금연보조제, 흡연욕구 대체물품을 무료로 지급하고 금연의지 강화를 위해 금연클리닉 등록 후 기간 별 금연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내 치과와 연계해 스케일링 비용을 지원하고, 인바디 측정, 고혈압, 당뇨, 폐검사 엑스레이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흡연자에게 더욱 치명적이기 때문에 금연클리닉을 등록해 꼭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외부 활동이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 금연상담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실시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 관련 상담 및 문의는 서천군보건소 금연클리닉(041-950-6747)을 통해 가능하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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