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지난 4일 신학기를 맞아 대남초등학교 급식시설의 안전실태와 학생 급식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남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개학 전 방역활동과 급식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갖춘 후 개학을 맞았다.
이날 대남초등학교 급식실에서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급식 만족 향상을 위해 상큼한 주황빛 배식복을 입고 행복 담은 급식이 시작됐다.
대남초등학교 조리종사자는 "새 학기 새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배식복을 입고 학생들을 맞이하니 교직원과 학생들이 좋아하고 급식실에 따스한 봄이 온 것 같아 더욱 생동감이 넘쳐나고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서정문 교육장은 "앞으로 학교급식 안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급식기구, 급식시설, 만족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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