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이영하)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학생 대상 1학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생들 사이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의 종류 및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충남교육청에서 개발한 ‘어울림톡’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년성에 맞춰 진행됐다.
1~2학년은 샌드아트 영상을 시청하며 학교폭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왜 그것이 나쁜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 절대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3~6학년은 친구를 공감할 수 있는 대화법, 자신의 감정조절에 도움이 되는 행동법, 친구와 진실한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법 등의 안내와 관련 영상을 보고, 직접 실천해 보는 활동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 진실이 담긴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을 연습했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퀴즈를 통해 학교폭력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이 재미있었다. 내가 학교폭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무척 놀랐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6학년 여학생은 "코로나19와 스마트폰으로 인해 친구와 대화하는 시간이나 기회가 적었는데 친구들과 직접 소통하는 올바른 방법을 익히면서 친구들의 마음을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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