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형 공유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유경제 아카데미’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공유경제 인식을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할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구체적으로 이 기관은 공유경제 사업지원 및 공유자원을 발굴.관리하기 위한 공유경제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공유경제 교육을 실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청 접수는 이달 2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절차 심사기준 등 주요 내용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및 공유경제 교육 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유경제는 소유권과 무관하게 공간, 물건, 재능 등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도민의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 구도의 변화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충남=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