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지난 5일부터 각 119안전센터 차고에서 내달 초에 시행될 상반기 전술훈련평가를 대비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 및 응용능력을 평가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상황에서 대원들의 전문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주요 항목으로는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펌프차 조작 △사다리 설치 및 등반 △로프매듭법(기구 묶기)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등 화재.구조.구급 분야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보령소방서 훈련 대표인 구조구급센터 박기남 소방장이 교관으로 나서 철저한 안전조치 및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센터별 방문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재난상황을 대비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실시해 언제 어디서나 보령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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