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전국 방방곡곡 생생한 습지뉴스를 전달할 ‘습지 SNS 기자단’ 발대식을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참여 방식으로 진행하고, 선발된 기자단 각자의 공간에서 위촉장을 온라인 화면에 띄워서 수여 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기자단 위촉식을 했다.
아울러, 전문기자 교육을 통해 기사 작성 및 사진 촬영 방법 기술을 배우고, 취재 시 습지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바른 탐조문화를 습득하는 등 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습지 SNS 기자단’ 12명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 공개 모집했고,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국내 습지보호지역과 람사르습지 등을 대상으로 습지생태, 습지문화, 국제협약 등 다양한 습지 관련 소식을 취재해 한국의 습지 블로그(blog.naver.com/wetlandkorea)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페이스북(https://ko-kr.facebook.com/wetlandkorea/)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배근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장은 “습지 SNS 기자단은 국내 습지 관련 소식을 다양한 콘텐츠로 전달하며, 습지 생태계의 가치와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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