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힐링 명소 '서천 치유의 숲’ 인기
거리두기 힐링 명소 '서천 치유의 숲’ 인기
  • 이찰우
  • 승인 2021.04.25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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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치유의 숲’ 산림치유 운영 장면. ⓒ충남도
서천 ‘치유의 숲’ 산림치유 운영 장면. ⓒ충남도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피로감이 높은 시기, 공립 서천 치유의 숲을 통해 ‘힐링’과 ‘산림치유’를 할 것을 권장했다.

지난 3월 문을 연 서천 치유의 숲(종천면 종천리 산1-1번지)은 서천의 명산인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1㎞길이의 무장애길과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하늬바람 풍욕장, 황토 숲길, 소나무 명상 숲길 등이 조성됐다. 546㎡ 규모의 센터엔 명상방과 향기방, 대강당, 체력측정실 등도 구축됐다.

개별 성향에 따라 치유프로그램을 달리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종사자, 마음의 치료가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숲은 우리가족 힐링숲 △숲과함께 힐링해 YOU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 △숲과 함께 백세건강 등 4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시간이 기본 운영 시간이며,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도민이 예약할 시 일정부분 할인이 적용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해소하면 신체적 면역력 증가와 심리안정, 우울증 및 불안감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 천안시, 공주시, 계룡시도 빠른 시일 내 조성을 완료해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치유란 각종 사회생활에 지친 심신을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동시에 힐링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유 프로그램으로 그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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