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투표 이어 김기현-김태흠 의원 결선투표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4선 김기현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투표에 들어갔다.
1차 투표에서 원내대표에 출마한 김태흠.유의동.김기현.권성동 의원 가운데 과반득표자가 없어 30표를 얻은 김태흠 의원과 34표를 얻은 김기현 의원의 결선투표까지 이어졌다.
결선투표에서 김기현 의원(4선, 울산 남구을)이 66표를 얻고, 김태흠 의원(3선, 충남 보령.서천)이 33표에 그쳤다.
새 원내대표에 선출된 김기현 의원은 전당대회 전까지 당대표 대행을 겸임하게 된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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