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5월 ‘가정안전의 달’로 함께 만들자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5월 ‘가정안전의 달’로 함께 만들자
  • 이영우
  • 승인 2021.05.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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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충남도의원(민주당, 보령2)
이영우 충남도의원(민주당, 보령2)

5월은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입양의 날’, ‘부부의 날’ 등이 있어 가족 간에 화목을 다지는 ‘가정의 달’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 가정의 달은 평범하지 않아 보인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각종 모임이 줄었고 최근 강화된 방역조치로 올해 가정의 달은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달이 될 것이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외출 대신 선물로 기념하거나 놀이공원 같은 다중이용시설보다 한적한 곳을 택하는 가정이 많을 것이다. 보령시를 포함한 도내 각지에서 열리던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도 대폭 축소되거나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어버이날도 마찬가지다. 직계가족을 포함해 8인을 넘지 않기 위해 가족 간 만남에도 제약이 있을 것이다. 경로시설에서 어버이날을 보내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행사도 축소되고 특히 방문이 제한되어 가족과 얼굴을 마주하며 식사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

내년 가정의 달은 정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최근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를 보면, 장기간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에 우리 마음도 조금은 지쳐버린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가정의 달은 맞아 내 가족과 구성원의 안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다른 이들의 가정과 안전의 소중함도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무심코 한 작은 일탈행위는 다른 가족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내 가족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5월, 우리는 ‘가정안전의 달’로 함께 만들어야 한다. 방역수칙을 더욱 준수하며 나의 가정을 지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합심하여 이 난국을 극복하길 희망한다. 이러한 마음들이 모이면, 가정을 넘어 국가공동체를 지켜내는 힘이 되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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