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 서면남.여의용소방대가 지난 1일 발생한 서면 도둔리 주택화재로 실의에 빠진 화재피해 가정에게 생필품과 위로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가정은 지난 1일 오후 4시께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차량 일부와 주택 한 채가 전소되며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서면남.여의용소방대는 피해 가정을 찾아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추후 서면사랑후원회를 통해 생필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현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서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위로금이지만 피해가정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행복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