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주 보령시의원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해야'
문석주 보령시의원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해야'
  • 이찰우
  • 승인 2021.05.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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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주 의원 5분 발언 장면. ⓒ보령시의회
문석주 의원 5분 발언 장면. ⓒ보령시의회

보령시의회 문석주 의원이 "재난지원금을 1인 20만원씩 지급하여 2022년을 보령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의 해로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25일 문 의원은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사업의 필요성과 지급 시점,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문 의원은 "2020년 5월 정부에서 추진했던 1차 전 국민 보편적 재난지원금의 효과에 대한 국회예산정책처의 보고서에 따르면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생산유발효과를 크게 발생시켰고, 내수 소비를 진작시켜 국가와 지역 경기를 많이 회복시켜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게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다"면서 "보령시가 지금 준비해야 하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보령시민의 가계 소비력을 증가시켜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안이라며,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사업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사업을 통해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순차적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경제활동이 좀 더 자유로운 2022년 상반기에 지급해야 가장 효과적이고 실효성이 높은 지급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보령시의 보편적 재난지원금 약 200억 원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행사성 사업예산을 최소화하고, 여러 대형사업과 지역현안사업 중 공사 시기를 조금 늦추어도 되는 사업은 다음으로 미루고, 통합재정안정화자금 등을 통해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문 의원의 주장이다.

또한, 재난지원금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령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사용기간을 3개월 정도로 정한다면 어려운 지역경제에 훈풍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석주 의원은 “적극행정 특별시를 내세우는 보령시가 시민의 고단한 삶을 책임져야 하는 주체로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을 스스로 결정하여 과감하게 펼쳐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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