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제237회 정례회...'보령댐 피해대책 특위' 구성
보령시의회 제237회 정례회...'보령댐 피해대책 특위' 구성
  • 이찰우
  • 승인 2021.06.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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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정례회 개회 장면. ⓒ보령시의회
보령시의회 정례회 개회 장면. ⓒ보령시의회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21일, 5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제23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 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해 보령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홍기, 백남숙, 한동인, 김충호, 최용식, 김정훈 의원이 선임됐다.

또한, 2건의 결의안도 의원 전원의 동으로 채택됐다.

김홍기 의원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을, 박상모 의원은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또 제1차 본회의에서 한동인 의원의 시정질문도 이어졌다.

한 의원은 보령스포츠파크의 전기.통신.소방 사업비 누락에 따른 추가 사업비 소요에 대한 진행상황,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경제 친환경에너지 전환 전략, 해저터널 완공 대비 원산도 관광객 맞이 준비상황에 대해 보령시장을 상대로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나갔다.

22일에는 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3일부터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에 이어 각종 안건들을 최종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5분 발언은 총 4명의 의원이 나서게 되며 △보령시 데이터 전문인력과 전담조직 확보 제안(권승현 의원), △보령시 ‘에너지 자립 도시 전환’ 대변혁 기틀 마련 제안(최주경 의원),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아이스팩 재사용 제안(김충호 의원),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인재 취업 지원과 에너지 산업경제 생태계 구축 제안(문석주 의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아 성숙되고 합리적인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일하는 의회, 약속의 가치를 최우선 하는 책임있는 의회상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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