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25일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인재 취업 지원과 에너지 산업 경제 생태계 구축을 제안했다.
문석주 의원은 정부의 탈석탄 및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정책과 충청남도의 충남형 그린뉴딜정책, 보령시의 에너지신산업으로의 전환정책에 의해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들로 지역경제 생태계의 대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인재가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세심하면서도 신속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보령시의 미래 발전을 강력하게 추동시킬 수 있는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과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충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양질의 지역인재 취업을 위해 보령시 출신의 지역인재 데이터 축적, 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관련 대학과의 협의 및 자격증 취득지원, 지역인재 의무채용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은 필수적인 산업 인프라 중 하나라며, 새로운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및 전문 연구기관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석주 의원은 “보령시의 다가오는 미래, 새로운 에너지산업으로의 대전환은 철저한 준비와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보령시민에게 더 많은 이익을 제공해야 하고, 더 나아가 보령시 미래 백년을 약속할 수 있는 튼튼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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