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7억 투입...지상 3층 총연면적 2,989㎡의 규모
서천 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개축공사를 마무리하고 9일 신축교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노박래 서천군수, 나학균 서천군의회 의장과 양금봉.전익현 충남도의원, 한만희 서천교육장, 노성철.조동준 서천군의원, 조광연 학교법인 육림학원 이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항고등학교는 기존 본관동이 지난 2017년 12월 정밀안전진단결과 충남교육청 재난위험시설 E급 지정에 이어 2018년 교육부 재난위험시설 D등급 지정에 따라 2019년 곧바로 설계와 함께 개축공사에 들어갔다.
총 57억 여 원이 투입된 신축 본관동은 지상 3층 총연면적 2,989㎡의 규모로 중앙 육림홀을 비롯해 첨단기기가 설치된 최신식 교실과 넓은 휴게공간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최동우 장항고 교장은 “최고의 교육환경에 걸맞는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은 물론 모든 교직원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함으로써 장항고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본교의 본관 신축에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과 교직원, 학생여러분, 그리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은 “여러 가지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충남교육청의 지원속에 장항고 본관이 신축되어 정말 기쁘다. 충남 장항고가 선진형 미래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과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천=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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