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초등학교(교장 진기성) 학부모회는 9일 ‘성격유형을 통한 부모-자녀 소통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과 독서토론을 실시했다.
서면초 학부모회는 충남교육청의 학부모 지원 사업과 행복교육특별지구 학부모 학습공동체 지원금을 받아 지난 5월부터 ‘코로나 시대의 마음 건강 지키기’라는 연수를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작품 만들기, 환경지킴이 나만의 컵 만들기 등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의 원만한 의사소통법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 사전에 부모와 자녀의 성격유형 검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의사소통 방법 등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연수 후에는 오은영 박사의 저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라는 도서로 독서토론이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화내며 말하는 습관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고쳐야 겠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부모는 “엄마들은 다 그렇게 말한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